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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는 외국인 선수에 대해 사도스키 코치에 일임한 상태다. 파커 역시 사도스키가 추려놓은 후보들 가운데 한 명이었다. 롯데는 지난 2년간 에이스 역할을 한 조쉬 린드블럼과 재계약할 방침이었다. 그러나 보류선수 명단 작성을 앞두고 개인 사정이 생겨 다시 한국땅을 밟기 힘들다고 해 다른 투수를 물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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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부터는 각 구단 전지훈련이 2월에 시작한다. 프로야구선수협회와 KBO가 비활동 기간 준수를 명목으로 단체 훈련 기간을 줄여서 나온 결과다. 롯데 뿐만 아니라 다른 팀들도 외국인 선수 영입을 전지 훈련 시작 이전에 결론짓고 싶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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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감독은 "재균이를 언제까지 기다릴 수는 없다. 야수는 무조건 방망이 실력이 좋은 애를 뽑을 것이다. 황재균이 어떻게 될 지 모르니 내야수가 우선이다"고 밝혔다. 지난 시즌이 끝난 뒤 조 감독은 외국인 야수에 대해 내야수 우선 방침을 세운 바 있다. 황재균이 잔류한다면 1루나 외야가 가능한 거포도 생각할 수 있다고 했지만, 이제는 시나리오를 다양하게 그려나갈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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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감독은 "야수 뿐만 아니라 투수도 빨리 계약이 됐으면 좋겠다. 후보들과 접촉하고 있으니 조만간 결론이 날 것이다"고 말했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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