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아이파크가 미래를 책임질 신인 선수를 선발했다.
부산 유스 출신으로 지명된 골키퍼 김정호(개성고)와 자유선발로 영입된 김문환(중앙대)이 주인공이다.
김정호는 부산 유스 출신으로 골키퍼로서 가져야 할 수비 조율 능력, 민첩성, 1대1 방어능력이 뛰어난 선수로 평가받고 있다. 지난해 '2016 아디다스 K리그 주니어' 전기리그 B조 베스트일레븐 골키퍼상에 선정되기도 했다.
'2016 K리그 U-18 챔피언십'에서는 5경기 3실점만 허용했고 인천 대건고와의 결승전 승부차기에서 2차례나 선방쇼를 펼치며 개성고의 우승을 이끌어 내기도 했다.
중앙대 3학년 재학 중 부산에 입단한 김문환은 빠른 돌파를 주 무기로 19세이하 국가대표팀과 U리그에서 맹활약했다. 남들보다 빠른 순간 스피드가 큰 장점이고 드리블 능력, 동료 선수와 호흡을 맞추며 공격을 풀어나가는 능력이 탁월하다.
'2016 인천국제공항 U리그'에서 득점 선두를 달리다 마지막 라운드에서 갈려 최종 2위에 오를 만큼 골 감각도 뛰어나다.
김문환은 "부산 아이파크에 입단하게 되어 기쁘다. 올 시즌 목표가 승격인데 나의 목표 또한 마찬가지다. 팀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한편 부산은 6일부터 20일간 전남 순천으로 전지훈련을 떠나 본격적으로 2017년 시즌을 준비할 예정이다.
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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