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씬스틸러'에 출연한 배우 황영희에 대한 반응이 뜨겁다.
황영희는 지난 2일 방송된 SBS '씬스틸러-드라마전쟁'에 새 멤버로 등장해 '명품 씬스틸러'다운 다양한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특히 황영희는 갑작스러운 투입임에도 단 1초 만에 상황 파악을 끝내는 역대급 순발력으로 고정 배우들을 압도했다.
본인이 애드리브 배우로 열연한 리얼드라마 '엄마의 비밀'에서 사돈으로 출연한 김신영과 영화 '황산벌' 뺨치는 사투리 배틀을 벌였고, 아들 이규한에게 들키지 않으려 화투장을 숨기는 재치까지 발휘하며 '애드리브 다크호스'로 떠올랐다.
황영희와 호흡을 맞춘 김신영은 "꼭 한번 황영희를 당황시키고 싶다"며 감탄을 표했고, 김정태는 "젊은 김수미 선생님 같다", "자극받았다. 앞으로 멋진 승부를 펼칠 수 있을 것 같다"며 황영희와의 대결을 소망하기도 했다.
이런 황영희의 맹활약에 시청률도 춤을 췄다. 2일 방송분은 4.3%(닐슨수도권 기준)를 기록해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면서 향후 상승세를 기대하게 했다.
향후 '씬스틸러-드라마전쟁'은 김정태, 황석정, 이규한 등 기존 멤버들은 물론이고 그동안 예능에서 쉽게 볼 수 없었던 원조 씬스틸러들을 게스트로 초대할 예정이다. 다음 방송에서는 황영희에 이어 배우 이한위가 등장해 또 한 번의 '드라마 전쟁'이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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