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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리그 정규 시즌 개막은 3월 31일이다. 한국 대표팀이 고척에서 열리는 1라운드,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2라운드를 통과해 LA에서 열리는 파이널 라운드까지 진출한다면, 3월 21~23일에야 대회가 끝난다. 시즌 개막 직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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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소속팀 스프링캠프에 참가하지 못하는 것이 최대 단점. 대표팀 선수들은 2월 12일부터 일본 오키나와에서 단체 훈련을 시작한다. 일본에서 연습 경기를 3차례 정도 하고, 2월말 한국으로 돌아와 고척돔에서 훈련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 시기는 10개 구단이 모두 스프링캠프에 한창일 때다. 때문에 소속팀 캠프는 참가가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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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파 선수들도 나름대로 곤란하다. 추신수를 제외하고 나머지 선수들은 메이저리그에서는 아직 2~3년 차 신인급이기 때문에 구단의 눈치를 볼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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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종료 후 국제 대회는 큰 부담이 없다. 체력이 떨어진 상태에서 뛰어도 긴 휴식이 기다리고 있기 때문이다. 개막 직전 열리는 대회는 또 다르다. 컨디션 조절에 실패하거나 자칫 크고 작은 부상을 입을 경우, 정규 시즌에 많은 영향을 미친다. WBC 대회 성적과 자신의 컨디션 관리. 대표팀 선수들이 떠안은 2가지 숙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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