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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메이저리그 공식 사이트 MLB.com은 4일(한국시각) 황재균에 대한 소식을 게재했다.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강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황재균에 대한 관심을 표명했다는 내용이다. 황재균에 관심있다는 구단이 구체적으로 거론된 적은 그동안 없었다. 특히, 공신력을 갖춘 MLB.com의 보도이기에 관심을 갖고 지켜볼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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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이런 가운데도 샌프란시스코가 황재균의 팀이 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언급했다. MLB.com은 "샌프란시스코는 에두아르도 누네스의 역할을 보조하거나 대체할 타자가 필요하다"고 했다. 누네스는 지난해 박병호 동료로 미네소타 트윈스 3루수로 뛰다 샌프란시스코로 트레이드 됐다. 이후 샌프란시스코에서 주전 3루수 자리를 꿰찼다. 누네스는 3루 뿐 아니라 2루, 유격수 역할을 모두 수행할 수 있는 멀티 플레이어. 미국 현지에서는 누네스를 전천후 요원으로 쓰고 주전 3루수를 영입해야 한다는 얘기가 일찍부터 나왔다. FA 3루수 저스틴 터너 영입 소문이 있었지만 터너는 LA 다저스에 잔류했다. 또, 2루수 조 패닉 트레이드 가능성이 제기되며 패닉이 만약 다른 팀으로 간다면 누네스가 2루로 자리를 옮겨야 해 3루수 영입이 필요하다는 소문도 있었다. 누네스의 경우 외야로의 포지션 변경 가능성까지 제기되고 있다. 타격 강화를 위한 준비 과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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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재균도 마지막 동태를 살핀 후 이제 국내팀과의 협상도 해야하는 입장이다. 관심을 표명했던 kt가 "오버페이는 없다"고 선언한 가운데 원소속팀 롯데 자이언츠는 돌아가는 상황을 예의주시 중이다. 롯데는 미국이든 kt든 황재균이 조건을 들으면, 마지막에 총력을 다하겠다는 계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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