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죽지세다. 남자 테니스 세계랭킹 1위 앤디 머리(30·영국)가 25연승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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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는 3일(현지시간)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엑손 모바일오픈(총상금 123만7190 달러) 이틀째 단식 1회전에서 제러미 샤르디(69위·프랑스)를 2대0(6-0 7-6<2>)으로 꺾으며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
머리는 지난해 랭킹 1위에 올랐다. 지난 9월 아르헨티나와 데이비스컵 경기 이후 공식 경기에서 한 번도 패하지 않았다. 머리는 2회전에서 제럴드 멜처(68위·오스트리아)를 만난다. 결승에 오를 경우 랭킹 2위 노바크 조코비치(세르비아)와 맞대결을 펼칠 가능성이 있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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