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행 중 다행이다. 서울 SK 나이츠 슈터 변기훈이 큰 부상을 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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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는 4일 변기훈의 부상 상태를 알렸다. 변기훈은 3일 군산월명체육관에서 열린 전주 KCC 이지스와의 경기에서 1쿼터 시작하자마자 점프 후 착지 과정에서 골반 부분을 다쳤다. 왼 다리로만 착지하다 그쪽에 하중이 모두 실리며 골반이 틀어졌고, 변기훈은 엄청난 고통을 호소하며 들것에 실려 이송됐다. SK 문경은 감독은 경기 후 "변기훈의 큰 부상이 염려된다. 잘못하면 시즌아웃 될 수도 있을만큼 고통을 호소하고 있다"며 걱정했다.
그나마 다행인 건 4일 정밀검진 결과 3주 진단을 받았다는 것. 변기훈은 고관절 내측 염좌로 근육이 찢어지거나 인대가 끊어지는 등 큰 부상이 아닌 것으로 판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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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기훈은 KCC전 패배 이전 2연승 과정에서 물오른 슛감을 선보여 더욱 안타까움이 남는 SK다. KCC전도 변기훈의 초반 부상 결장 악재를 이겨내지 못하고 3연승 기회를 날리고 말았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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