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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타는 청춘' 오빠들의 마음의 불을 지피고 있는 권민중 1996년 미스코리아 충북 진에 당선된 '미스코리아' 출신 여배우. 1997년 영화 '투캅스3'로 데뷔한 권민중은 카리스마 넘치는 여형사로 열연해 얼굴을 알렸다. 이어 '킬리만자로의 표범', '그녀에게 잠들다' 등의 영화와 '러브 레터', '회전목마', '애정만만세' 등의 드라마에 조연으로 출연했다. 2004년 힙합 댄스곡 '와우'로 가수로도 활동하는 등 다재다능한 매력을 자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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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민중은 "제가 평소 재밌게 보는 프로그램이라 사실 섭외는 반가웠는데 출연자들이 워낙 오래 같이 하셨잖아요. 케미도 좋고 돈독한데 제가 중간에 가면 좀 어색하지 않을까 했죠. 그래도 그 모습이 너무 보기 좋고 같이 가면 재미있을 것 같아서 함께 하게 됐죠"라고 출연 배경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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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 리얼로 진행되는 시골집의 1박2일 촬영이 결코 쉽지 않았지만 따뜻하게 반겨준 출연진 덕에 금새 프로그램에 적응할 수 있었다. 권민중은 "신효범 언니와는 10년 전부터 늘 만나면 정겹고 코드가 잘 맞는 분이고요. 김국진 오빠는 배우 데뷔 전 미스코리아 때부터 봤던 분이고 요즘 행복한 시간 보내고 계셔서 궁금했죠. 제가 좀 일찍 활동을 시작해서 출연진 대부분 한 번쯤 같이 호흡했거나 스친 인연이 있어서 낯설지 않았어요"라며 웃음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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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본승만이 아니었다. 맏형 김국진 또한 권민중에 "너와 부부로 연기도 했는데"라며 친근함을 표해 강수지의 따가운 눈길을 받았다. 김국진은 편한 옷을 갈아입고 나온 권민중에 "편하게 입어도 미스코리아"라며 예찬해 강수지에게 응징을 당하기도 했다.
권민중은 90년대를 대표하는 섹시 스타이면서, 더불어 '원조 걸크러쉬' 여배우로 터프하고 털털한 이미지로 많이 알려져 있다. 하지만 '불타는 청춘'에서는 전공인 한국무용 춤사위로 오빠들을 설레게 하는가하면 사랑스러운 막내 여동생의 매력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그는 "야외 리얼 버라이어티는 처음인데요. 정말 100% 리얼로 진행 되더라고요. 저 역시도 어떤 이미지를 만들어내는 재주가 없는 스타일이라. 아마 평상시 제 있는 모습 그대로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아요. 제가 원래 아수라 백작처럼 터프한 면도 있고 여성스러운 면모 모두 있어요. 지켜봐 주세요"라며 이번 기회를 통해 다양한 매력으로 시청자와 만날 것을 예고했다.
ran61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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