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룽투코리아는 성공적인 데뷔 2년차를 보냈다.
2015년 처음 국내 시장에 진출한 룽투는 룽투코리아로 현지화 작업과 한국 시장에 맞춤 전략으로 다가서기 위한 노력을 했다.
단순히 룽투의 게임들을 한글화해 출시하는 것을 넘어 독자적인 개발과 국내 게임 개발사들과의 계약 등을 추진해 한국의 게임 회사로 입지를 다졌다. 그 중 대작 '검과마법'으로 유저들의 큰 사랑을 받았고 2017년 3년차를 맞이하게 됐다.
2017년 룽투코리아는 성공을 거둔 '검과마법' 성공 공식을 그대로 이어갈 계획이다. 모바일 MMORPG의 열풍을 몰고 온 선두주자의 노하우와 국내 시장의 가능성을 바탕으로 RPG는 물론 국내용 타이틀, 해외 인기 게임들을 서비스할 예정이다.
룽투코리아는 지스타 2016을 통해 올해 초 선보일 라인업을 공개했다. '히어로즈 오브 스카이렐름: 천공의성' '나선경계선' '강철소녀' 등 RPG에 집중된 모바일게임들을 연초에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나선경계선'과 '강철소녀'는 국내에서 인기인 카드수집 기반의 게임으로 국내에서 어떤 성적을 낼지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나선경계선'은 중국에서 개발된 게임이지만 일본 대작 애니메이션의 성우를 대거 기용하고 시원한 전개 방식을 차용해 룽투코리아의 새로운 핵심 게임으로 등장할 가능성이 높다.
이와 더불어 국내 모바일게임 시장의 대세로 자리 잡힌 IP 관련 사업도 속도를 낸다. 룽투코리아는 지난해 네오위즈게임즈와 '블레스'에 대한 모바일게임 개발 계약을 맺었으며 모회사인 룽투게임즈는 '크로스파이어' '열혈강호' 등 중화권에서 인기 있는 국내 IP를 모바일게임화 하면서 중국 시장 공략을 시작했다.
룽투코리아는 이를 위해 지난달 '열혈강호'의 판권을 보유하고 있는 타이곤 모바일을 전격 인수해 자회사로 편입시켰으며 이를 통해 앞으로 다양한 라인업의 '열혈강호'를 만나볼 수 있게 됐다.
지난해 국내 모바일게임 시장이 캐주얼 RPG가 대세로 자리 잡혔다면 올해는 MMORPG로 이동할 것으로 점쳐지는 가운데 룽투코리아는 올해 모회사와 함께 국내 및 중화권 시장에 웰메이드 모바일 MMORPG를 선보이고자 노력을 기울인다.
룽투코리아의 2017년은 '검과마법'의 성과를 이어가는 MMORPG 라인업들이 주축이 되는 가운데 다양한 작품들이 등장해 독자적인 라인업을 갖추고 성공적인 국내 시장 진출 3년차를 만들어 나가는 것이 핵심이 될 전망이다.
게임인사이트 김지만 기자 ginshenry@gameinsigh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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