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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방송에서는 전생에서 담령(이민호)과 세화(전지현)를 죽인 인물이 양씨(성동일)가 아닌 허치현(이지훈)이라는 가능성이 제기됐다. 마대영(성동일)은 진 교수(이호재)를 통해 자신의 전생을 봤다. 그리고 담령과 세화에게 작살을 던진 게 자신이 아니라는 걸 알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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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치현은 그동안 다정하고 젠틀한 아들 이미지로 자신을 포장해왔다. 하지만 그는 성장배경부터 이미 선할 수 없었던 캐릭터다. 친모 강서희에게는 좀더 많은 것을 누리고 살기 위해서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남의 것을 빼앗아야 한다는 걸 배웠다. 실제로 어린 시절 허치현은 허준재 모자의 사진이 담긴 액자를 일부러 깨트리고 거짓말로 허준재를 도발, 허일중의 마음을 자신에게로 돌리려 했던 적도 있다. 더욱이 허치현의 친부가 마대영이라는 가능성까지 제기된 상황이라 허치현 사이코패스설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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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까지 '푸른바다의 전설'의 악역은 강서희-마대영 라인으로 정리됐다. 강서희는 부와 명예를 지키기 위해, 마대영은 강서희에게 복종하기 위해 허준재의 목숨을 노렸다. 이들의 공격에 허준재가 맞서며 심청(전지현)까지 지켜내는 과정이'푸른바다의 전설'의 핵심 줄거리였다. 그런데 여기에 허치현마저 가세, 악역 끝판왕이 될 것을 예고하면서 긴장도를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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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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