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김영록 기자]국민그룹 god의 맏형 박준형이 훌쩍 커버린 동생들에 대해 뿌듯함을 드러냈다.
박준형은 5일 자신의 SNS에 "god to Men D-1! 항상 의견이 조금씩 틀려서 토론하는 나의 지오디 동생들"라는 글과 함께 콘서트 준비에 한창인 멤버들의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손호영, 데니안, 김태우, 윤계상 등 god 멤버들과 관계자들은 둥글게 둘러앉아 심각하게 열띤 토론을 벌이고 있다.
박준형은 "다들 어른들이 되서 난 그냥 지켜보고 있는 시간이 많다. 가끔은 조금 잔소리도 하고, 루즈해질 것 같으면 어릿광대 노릇도 해준다"면서 "걱정될 때도 있고 귀여워서 속으론 웃기도 한다. 답답할 때도 많지만 내버려두면 다들 한몸이 되서 답을 슬슬 찾는 모습을 보면 뿌듯하고 자랑스럽다"는 속내를 전했다.
이어 박준형은 "의견과 토론은 그만큼 걱정이 된다는 것, 걱정은 왜 하는 걸까 아직도 너희들이 (god에)사랑과 애정이 있다는 거지, 난 그 자체만으로도 만족"이라며 "처음 봤을 땐 우유 냄새가 나던 내 동생들, 이제 슬슬 남자로 변해가는 그들의 모습을 보면 때론 너무 빨리 흘러간 시간 때문에 슬플 때도 있지만, 난 한명한명씩 너무 자랑스럽고 사랑한다"고 덧붙였다.
또 박준형은 "이 추운 날씨에 연습실로 음식 선물 갖고 찾아오시는 분들, 너무 고맙지만 오늘 거기 없을 거니깐 가지 마세요. 좀 쉬세요. 걱정돼요. 하도 열심히 오셔서 상이라도 드려야 될 거 같아요"라며 팬들을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도 드러냈다.
god는 오는 1월 6일부터 8일까지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2017 god to MEN' 콘서트를 갖는다.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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