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영국)=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 조성준 통신원]아스널 출신의 수비수 마틴 키언이 알렉시스 산체스와 메수트 외질의 재계약 문제에 대해 입을 열었다. 아르센 벵거 감독과 아스널의 계약이 문제가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벵거 감독과 아스널의 계약은 2017년 여름에 끝이 난다. 다수의 영국 언론에 따르면 아스널은 다가오는 4월에 벵거 감독과의 새로운 계약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전했다. 키언은 벵거가 아스널을 떠나게 될 경우 산체스와 외질을 팀에 붙잡아 두는 데에 큰 어려움을 생길 것이라고 말했다. 두 선수 모두 2018년 여름 계약이 만료되며, 현재 주급 인상을 원하고 있다.
키언이 '데일리메일'에 기고한 글에서 "벵거가 두 선수를 모두 팀에 데려왔기 때문에, 그의 존재 여부는 재계약의 큰 문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상당히 간과되고 있지만 벵거의 존재는 크다. 아마 그가 팀을 떠나게 되면 아스널이 산체스와 외질을 설득하는 데에는 큰 어려움을 겪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벵거는 두 선수를 잃을 바에는 계약 종료까지 그들을 팔지 않겠다고 말한 바 있다. 그들의 가치를 생각하면 이는 엄청난 결정이라고 할 수 있다. 또한 이러한 언급으로 보아 두 선수는 아스널에서 계속해서 선수 생활을 이어나갈 가능성이 적어 보인다"며 말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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