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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환은 2016시즌을 통해 MLB에서도 통할 수 있다는 걸 보여주었다. 그는 2015시즌을 마치고 일본 한신 타이거즈를 떠나 빅리그에 도전하기 위해 세인트루이스 구단과 1+1년 계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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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일문일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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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말할 건 아니라고 본다. 기존의 입장과 동일하다. 찬반 의견이 있다. 그 부분 말할 게 없다. 난 미국 가서 훈련하고 몸을 잘 만들어 던질 준비를 하겠다. 선수로서 할 수 있는 걸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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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 일은 아니다. 나는 열심히 던지면 된다. 에이전트가 알아서 계약은 잘 할 것이다.
마음가짐은 크게 다르지 않다. 해봤기 때문에 시간적으로 여유가 있을 것이다. 준비를 더 잘 할 것이다.
―다양한 시도를 하겠다고 했는데.
스프링캠프를 통해서 구종 등 다양한 레퍼토리를 준비해볼 것이다.
―미국 현지 언론의 호평이 많다.(미국 언론은 오승환을 베스트 마무리 톱10에 포함했다)
안주하지 않겠다. 심적 동요 없다. 똑같다.
―2017시즌 목표는.
세이브 숫자는 많을 수록 팀에 도움이 된다. 성적 욕심 보다는 큰 부상없이 시즌 잘 마치고 싶다. 팀 전력이 좋아졌다. 포스트시즌에 나갈 것이다. 월드시리즈 큰 무대에 나가 공을 던지고 싶다.
―테임즈와 맞붙을 것 같은데.
테임즈를 잘 지켜봤다. 같은 지구에서 상대할 선수다. 머리 속에 항상 염두에 두고 있다.(NC 출신 테임즈는 최근 밀워키와 계약했다. 밀워키와 세인트루이스는 같은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소속이다.
인천공항=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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