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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일 방송된 15회에서 심청(전지현 분)은 인간 세상에서 첫 번째 생일 파티를 열었다. 육지로 나온 인어 심청은 "이 세상에선 내가 왠지 가짜인 거 같다"며 고뇌하다가 "겉모습으로 진짜 가짜를 나누지 말아야 한다"고 결론을 내리고 "남들 하는 거 다 해보며 평범하게 살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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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허준재에게 "아무 짓도 안 할게 손만 잡고 자자"고 재차 조르며 도발적인 매력도 뽐냈다. 허준재가 "못 믿겠다"며 거부하자 "안 속네"라고 아쉬워하면서 음흉한 흑심마저도 사랑스럽게 표현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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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현이 인어를 통해 말하고자 하는 것은 무엇이었을까? 이질적인 차이점도 매력적인 새로움이 될 수 있다는 것. 이방인이 꿈꾸는 것은 평범함뿐이라는 것. 그들도 사랑하고 싶고 사랑받고 싶어 한다는 것이 아니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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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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