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최보란 기자] 박수홍과 박소현, 묘한 핑크빛 기류가 시청자들의 시선을 모았다.
지난 5일 방송된 JTBC '#인생메뉴-잘먹겠습니다'에는 박수홍, 박준면, 박소현, 이혜정이 게스트로 출연해 자신의 인생메뉴를 소개했다.
이 가운데 요즘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40대 클러버라는 반전 이미지로 '제2의 전성기'를 맞은 박수홍이 박소현을 향한 호감을 드러내 주목을 받았다. 그는 "과거 '내일은 사랑'에서 박소현 씨를 봤다. 목이 긴 꽃사슴 미모를 현실에 재현시켰다"며 "라디오 목소리를 듣고 이 여자랑 연애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고 말해 핑크빛 기류를 형성했다.
이어 "자기야 가자"라고 박력 있게 소리치며 손을 잡는가하면 '공주님 안기'까지 시전해 스튜디오를 초토화 시켰다. 박수홍은 터프하게 "박소현 씨 번호를 따겠다"라고 예고했고, 박소현 또한 싫지 않은 듯 "클럽에 가는 남자 괜찮느냐"라는 MC들의 질문에 "괜찮을 것 같다"라고 답해 시청자들을 설레게 했다.
박수홍은 박소현이 답변하기 부담스럽지 않게, 한발 앞서 "결혼 해서 아이돌에 푹 빠진 아내라도 (박소현이라면) 좋을 것 같다"는 멘트로 그녀를 '심쿵'하게 했다. 박소현은 요즘 대세인 아이돌 멤버들을 꿰뚫고 있는 '아이돌 덕후'로 유명하다.
또한 TV조선 '애정통일 남남북녀'와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각각 가상 결혼을 경험했던 두 사람이기에 JTBC '님과 함께2-최고의 사랑'의 섭외가 온다면 잘 해낼 자신이 있다고도 밝혔다. 이에 시청자들 사이에서 이들의 '케미 재발견'에 대한 지지가 벌써부터 달아오르고 있다.
특히 박수홍은 절친인 윤정수와 인연으로 '님과 함께2'에도 자주 얼굴을 비치며 윤정수-김숙 부부와도 찰떡 호흡을 과시하고 있는 상황. 박소현과 함께 가상 부부로 합류하게 된다면 이들 부부와 케미 또한 '깨알 재미'가 될 수 있을 만하다.
상상 만으로도 달달한 두 사람의 썸이 시청자들의 바람에 힘입어 가상 결혼으로 이어질 수는 없을지 기대를 걸어본다.
ran61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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