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두근두근, 드디어 꿈꾸던 태릉 입성!"
설렘과 기대감, 두려움이 한꺼번에 스치는 '두근두근' 이성경의 태릉 입성 모습이 MBC 수목드라마 '역도요정 김복주' 15회의 '바로 이 장면'으로 꼽혔다.
'역도요정 김복주'에서 이성경(김복주 역)은 최근 전국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을 목에 건데 이어 지난 5일 방송된 15회 분에서 국가대표로 발탁됐다. 그리고 이성경은 역도부원들과 남자친구 남주혁(정준형 역)의 축하를 받으며 태릉 입성을 준비했다.
더욱이 이날 방송 마지막 장면에서는 이성경이 모두의 배웅을 마다한 채 혼자 버스를 타고 태릉선수촌으로 향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어 이성경은 "준형아.. 나 간다. 사실 너한텐 티 못 냈는데.. 나 지금 무지하게 떨리고 무섭고 그렇다"라며 "내가 과연 잘해낼 수 있을까.. 저 낯선 문을 열고 들어가면 또 어떤 세상이 기다리고 있을까.."라는 내레이션으로 속마음을 전했다.
같은 시간, 수영장에 있던 남주혁은 탈의실 락커 문에 붙여놓은 이성경의 사진을 보며 이성경을 그리워했다. 남주혁 역시 내레이션으로 "걱정마, 복주야. 넌 잘 해낼 거야. 넌 니가 생각하는 거보다 훨씬 강해. 훨씬 예쁘고. 어디에서든 반짝반짝 빛날 거야.. 김복주 스웩"이라며 용기와 격려를 전했다.
이후 버스에서 내린 이성경은 가방을 끌고 선수촌 입구로 들어서며 기대감과 설렘, 동시에 알 수 없는 두려움 또한 감도는 복잡한 심경을 얼굴 가득 풍부한 표정으로 살려냈다. 또한 "기다릴게 준형아. 너무 오래 걸리진 마.. 나 승질 급하다.."라며 "..보고싶다, 정준형!"이라는 말로 연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던 터. 차기 국가대표선발전을 위해 다시금 수영 연습에 돌입한 남주혁 역시 상기된 표정으로 "..보고싶다, 복주야"라는 말로 '태릉 커플 탄생'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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