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영국)=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조제 무리뉴 감독이 모르강 슈나이덜린과 멤피스 데파이가 이번 이적 시장에서 팀을 떠날 수도 있다고 말했다.
무리뉴는 "적당한 오퍼가 들어오기만 한다면 나는 그들을 떠나 보낼 준비가 되어 있다. 하지만 현재까지는 아니다"라고 이적에 대한 견해를 밝혔다. 하지만 그는 "물론 나로써는 하나의 옵션을 잃어버리는 것이기 때문에 전혀 좋은 일이 아니다. 물론 그들의 몸 상태는 100퍼센트가 아니다. 하지만 정상적이라면 그들은 이번 FA컵 경기에 충분히 출전할 수 있는 선수들"이라고도 말하며 아쉬움을 드러내기도 했다.
슈나이덜린과 데파이는 무리뉴 체제 안에서 많은 출전 기회를 잡지 못했다. 이번 시즌 팀을 떠날 것으로 보이고 있다. 에버턴과 웨스트브로미치가 슈나이덜린을 노리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슈나이덜린이 에버턴 메디컬 테스트에 참가하고 있다는 소식도 있었다. 맨유가 원하는 2000만 파운드(약 295억 원)의 이적료가 가장 문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 멤피스 역시 에버턴과 터키의 페네르바체의 관심을 받고 있다.
또한 다가오는 레딩과의 FA컵 출전 명단에 포함될 것으로 보이는 슈바인슈타이거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무리뉴는 "아마 슈바인슈타이거는 선발 혹은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할 것이다. 그 역시 여러 옵션 중 하나"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내가 그를 다시 1군에 포함시켰을 때 그는 준비되어 있지 않은 상태였다. 하지만 그는 그 이후로 매우 열심히 노력했다. 몸 상태가 매우 좋으며 훈련 역시 잘 받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머무르고 싶어하며 현재 팀에 소속되어 있다. 그는 출전할 기회를 기다리고 있다. 내 생각에 1월에 많은 경기가 있기 때문에 그에게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다만, "정당한 오퍼가 들어오고, 선수가 팀에서 더 이상 플레이 하기가 어렵다면 선수의 이적을 막을 생각은 없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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