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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동근은 7일 울산 동천체육관에서열린 2016∼2107 KCC 프로농구 삼성과의 홈경기서 부상후 두 달 반만에 돌아와 복귀전을 치렀다. 33분을 뛰며 13득점, 6어시스트, 2리바운드, 1스틸을 기록하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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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동근이 없는 상태에서 12승13패로 5할 언저리의 승률을 보인 모비스는 양동근의 합류로 상위권으로 치고 올라갈 발판을 마련했다. 특히 최근 3연패로 분위기가 다운된 상황에서 1위 삼성을 만나야하는 상황에서 양동근의 합류는 그야말로 천군만마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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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분31초를 뛴 양동근은 2득점에 3개의 어시스트로 팀의 공격 흐름을 주도했다. 경기 시작 3분이 지난 뒤 미들슛으로 첫 득점을 한 양동근은 특히 찰스 로드와 좋은 호흡을 보였다. 5분여를 남기고는 드라이브인 한 뒤 로드에게 앨리웁 패스를 했고, 로드가 점프해서 공을 받은 뒤 그대로 슛을 성공시켰다. 3분을 남기고는 3점슛에 실패해 아쉬워했지만 곧바로 가로채기에 성공한 뒤 드리블로 치고 들어가다 어시스트를 했고, 다음 공격에선 드리블 후 라틀리프가 다가오자 공을 높이 띄워 로드의 앨리웁 덩크로 연결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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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20으로 쫓긴 상황에서는 3점슛을 성공시키는 클러치 능력을 보여주기도 했다. 양동근의 3점포에 분위기를 바꾼 모비스는 순식간에 31-20으로 앞서나가며 다시 주도권을 잡았다.
3쿼터에서도 3점슛 1개와 2점슛 1개를 더하며 5점을 추가하며 두자릿수 득점에 성공. 4쿼터에서도 계속 뛰며 팀 승리를 리드했다.
모비스는 양동근의 맹활약에 찰스 로드가 혼자 37득점-17리바운드를 하는 원맨쇼까지 더해져 78대71로 승리하며 3연패를 끊었고, 삼성의 7연승을 저지했다. 로드는 특히 4쿼터에서만 혼자 13득점에 6리바운드를 하는 해결사의 모습을 보여줬다.
삼성은 이날 야투 성공률도 떨어졌고, 양동근이 가세해 달아오른 모비스의 분위기를 떨어뜨리는데 실패하며 연승행진이 6에서 멈춰야했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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