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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명은 장인어른과 첫 만남을 앞두고 긴장감을 감추지 못했다. 안절부절못하던 공명은 카리스마 넘치는 장인어른이 등장하자 90도 배꼽 인사를 했다. 정혜성은 어색한 분위기를 풀기 위해 애교를 부렸지만, 장인어른은 "TV를 봤는데 침대에 눕고 그래도 되나", "생각보다 약하다", "별로다" 등의 돌직구로 공명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칼 같은 장인어른의 모습에 쩔쩔매던 공명은 선물로 준비한 카디건을 건네 점수 따기에 나섰다. 공명의 선물에 미소 짓던 장인어른은 정혜성에게 "공명이 어디가 좋냐"고 물었다. 이에 정혜성은 기다렸다는 듯 남편 칭찬을 줄줄 읊어대며 '사랑꾼'의 면모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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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는 하늘이 주신 파트너"라며 명언을 쏟아내던 장인어른은 "우리 딸 눈물 안 흘리게 했으면 좋겠다"며 진심을 드러냈다. 이어 진지하게 공명을 면접(?)하던 장인어른은 "가상인데 마취(?)된다"며 딸을 보내는 아쉬움 가득한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공명은 "아버님 말씀에 너무 감동 받았다. 말씀 하나하나에 딸에 대한 사랑이 너무 느껴졌다"며 장인어른의 매력에 푹 빠진 모습을 보였다. 또 정혜성은 "아빠한테 완벽하고 시원하게 허락받은 건 아니지만, 마음에 들어 하시는 거 같아 다행이다. 아빠와 나와 남편, 세 명이 하나로 뭉쳐지는 느낌이 들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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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이날 방송에서는 '우결' 커플들이 연예대상 대기실에서 첫 만남을 가진 모습이 공개됐다. 결혼 선배(?) 에릭남까지 합류한 가운데, 커플들은 각각 다른 커플들과 인사를 나누며 다양한 이야기들로 웃음꽃을 피웠다. 특히 커플들은 은근한 신경전을 펼치는가 하면 서로 남편, 부인 자랑을 하며 달달함을 뽐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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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최태준-윤보미는 폐교의 빈 교실에서 단둘만의 영화 데이트를 즐기며 자연스럽게 가까워졌다. 밀폐된 공간 속의 두 사람은 서로를 향한 감정을 숨김없이 드러냈고, 이 과정에서 자연스레 밀착되며 스킨십까지 진전됐다. 또한 최태준은 풍선 이벤트를 선보여 윤보미에게 감동을 안겼다. 두 사람은 풍선에 새해 소원을 적은 뒤 하늘에 날리며 로맨틱한 달빛 이벤트를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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