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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사람의 신경전만큼 치열한 양팀의 경기. 3쿼터 중반 변수가 발생했다. 벤슨이 턴어라운드 후 미들슛을 시도하는 가운데 로드가 벤슨을 밀어 반칙이라는 판정이 나왔다. 하지만 그 전에 벤슨의 트래블링 바이얼레이션도 의심되는 장면. 로드는 펄쩍 뛰었다. 그리고 판정에 지나치게 흥분한 나머지 다음 공격 리바운드 상황에서 쓸 데 없는 동작으로 윤호영을 가격해 4번째 파울을 지적받았다. 이 때가 3쿼터 종료 4분14초전 44-48 추격 상황. 로드가 나가자 골밑은 동부의 독무대. 여기에 로드는 54-60으로 밀리던 4쿼터 6분56초 전에도 무리한 루즈볼 다툼으로 파울을 하며 퇴장당하고 말았다. 골밑의 기둥이 빠지는 것, 엄청난 타격이었다. 사실 동부쪽으로 경기가 일찌감치 기울었어야 하는 상황이었다. 본인도 이 사실을 알았는지 벤치에서 수건으로 얼굴을 감싸고 일어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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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쿼터 5반칙 퇴장 후에는 신인드래프트 3라운드 신인 김광철이 일을 냈다. 김광철은 팀이 61-64로 뒤지던 종료 2분38초 전 천금같은 동점 3점슛을 터뜨렸다. 그 다음 상황에서 아무도 기대치 않았던 공격 리바운드 후 자유투까지 얻어내 역전 점수를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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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고양에서는 홈팀 오리온 오리온스가 전주 KCC 이지스를 84대65로 가볍게 물리쳤다. 외국인 선수가 오데리언 바셋 1명 뿐이었지만, 이승현이 외국인 선수 못지 않은 활약을 해줬다. 인천 전자랜드 엘리펀츠와 부산 kt 소닉붐의 인천 경기는 아이반 아스카가 20점을 몰아친 전자랜드가 최하위 kt를 84대63으로 꺾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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