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청용(29·크리스탈 팰리스)이 풀타임을 소화했지만 승리를 맛보지 못했다.
이청용은 8일(한국시각) 영국 볼턴 마크론스카디움에서 열린 볼턴과의 2016~2017시즌 잉글랜드 축구협회(FA)컵 3라운드(64강)에 선발로 출전했다. 전 소속팀과의 대결, 이청용은 공격형 미드필더 역할을 했고 섀도 스트라이커로서의 움직임도 선보였다. 왼쪽 윙어로 뛰기도 했다. 90분간 그라운드를 누볐다. 하지만 공격포인트를 올리진 못했다. 크리스탈 팰리스는 득점 없이 볼턴과 0대0으로 비겼고, 홈에서 한 번 더 경기를 치르게 됐다.
크리스탈 팰리스는 이날 볼턴의 공세에 고전을 면치 못했다. 크리스탈 팰리스는 볼턴의 공격을 막아내기에 급급했다. 전반 중반으로 가면서 크리스탈 팰리스도 반격에 나섰다. 하지만 골맛을 보지 못했다. 전반은 득점 없이 0-0으로 끝났다.
크리스탈 팰리스는 후반 들어 레미를 불러들이고 카바예를 투입했다. 샘 앨러다이스 감독은 이청용을 더 높은 위치로 포진시키며 공격적인 전술을 구사했다. 이어 레들리 대신 측면 공격 자원 타운젠트를 투입했다. 그러나 소득은 없었다. 볼턴의 골망을 뒤흔들지 못했다. 반대로 실점을 내주지도 않았다. 경기는 0대0 무승부로 막을 내렸다.
임정택 기자 lim1s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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