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12년 백수생활했다."
박광현 감독이 9일 서울 압구정CGV에서 진행된 영화 '조작된 도시'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박 감독은 "'웰컴투 동막골' 이후 자의반 타의반으로 12년 동안 백수생활을 했다"고 웃었다.
이어 "그런 가운데 영화를 많이 봤는데 천편일률적인 이야기가 많더라. 새로운 이야기를 해보고 싶었다"며 "가장 현재와 닮은 영화를 만드려고 했고 젊은 이들이 공감할수 있는 이야기를 만드려고 했는데 그것이 새롭다는 평가를 받는것 같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기존 범죄물이 갖는 잔인함이 아닌 경쾌하고 밝으면서 뜻밖에 사건 전개를 통해 한국에서 처음 보는 범죄영화를 만들고 싶었다"고 말했다.
한편, 2월 개봉하는 '조작된 도시'는 단 3분 16초만에 살인자로 조작된 남자가 게임 멤버들과 함께 사건의 실체를 파헤치며 짜릿한 반격을 펼치는 작품이다. 지창욱, 심은경, 안재홍이 가세했고 '웰컴 투 동막골' '묻지마 패밀리'의 박광현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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