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의 동영상 메신저 스노우가 지난해 국가별로 가장 인기 있었던 스티커를 9일 공개했다.
스노우에 따르면 스노우는 지난 1년간의 스티커 누적 다운로드 수는 약 1300여 종이다. 이중 전세계 이용자들로부터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스티커는 '핑크쥐' 스티커로 조사됐다.
국가별로 선호하는 스티커는 한국, 중국, 일본 사용자들이 조금씩 차이를 보였다. 국내에서는 '핑크쥐' 스티커가 가장 많은 다운로드 수를 기록했지만, 스티커보다는 얼굴을 바꾸는 '페이스 스왑(Face Swap)' 필터가 더 많이 사용된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에서는 '쿠키베어' 스티커가, 중국에서는 '드로잉 캣' 스티커가 가장 많은 인기를 끌었다. 쿠키베어 스티커와 핑크쥐 스티커는 지난 11월 일본 청소년 문화정보 사이트인 마이나비틴즈가 선정한 2016 트렌드 랭킹에서도 각각 1, 4위를 차지한 바 있다. 아시아 사용자들은 전반적으로 아기자기하고 귀여운 형태의 동물 스티커를 선호하는 경향이 두드러졌다.
최근 1억 누적 다운로드를 돌파한 스노우는 10대 이용자들의 취향을 겨냥한 스티커를 비롯해 다양한 커뮤니케이션 기능들을 업데이트하며, 비주얼 커뮤니케이션 트렌드를 이끌어왔다.
실제 스노우는 한국과 일본, 태국에서 애플 앱스토어가 선정한 '2016 올해의 무료 앱'에 이름을 올렸고, 해당 3개 국가 외에 대만과 인도네시아에서도 구글플레이 '2016 올해의 앱'에 선정된 바 있다.
스노우는 향후 안면인식기술을 더욱 고도화하고, 다양한 동영상 콘텐츠를 스노우만의 독특한 포맷으로 선보이는 등 사용자들에게 차별화된 비주얼 커뮤니케이션의 즐거움을 제공할 예정이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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