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연극 '인질은 없다'가 오는 11일부터 26일까지 서울 연남동 음주극장 '사랑하니까 이야기다'에서 공연한다.
홍동진 감독이 연출을 맡은 '인질은 없다'는 엄청난 부와 인맥을 물려받은 유명 셰프 다비드홍이 자신이 운영하는 레스토랑의 아르바이트생에게 납치돼 인질이 되면서 벌이는 좌충우돌 스릴러물이다.
아르바이트생이자 엉뚱 발랄 배우 지망생 소울은 오픈 준비 확인차 레스토랑에 들른 사장 다비드홍에게 '밥한끼' 같이 하자고 때를 쓰지만 다비드홍은 그 제안을 거절하고 갑자기 돌변한 소울은 다비드홍의 다리를 쏴버리고 온몸을 묶어 인질을 만들며 이야기는 시작된다.
처음에는 정상이 아닌 것처럼 보이던 소울의 정체가 드러나면 두사람의 과거 역시 베일을 벗으며 관객들의 흥미를 자아낼 것으로 보인다. 알바생 소울 역은 배우 하소울이, 다비드홍 역은 배우 김배경이 맡았다.
한편 음주극장을 표방한 '사랑하니까 이야기다'는 창작극을 위주로 매일 연극공연과 게릴라 버스킹 공연, 인디밴드 콘서트, 전시회, 벼룩시장 등 다양한 문화생활을 즐기는 공간으로 트렌드세터들의 핫플레이스로 떠오르고 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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