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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다라박은 가족들에게 말도 없이 불쑥 사업을 시작한 천둥에 당황하면서도 사업 이야기를 꺼내는 그의 말을 조용히 들어줬다. 천둥은 이것저것 사업 아이템을 소개했고, "명의만, 내가 투자하는 건 없고"라며 계획을 설명했다. 이어 동업자는 계약서를 들고 와 "우리 사이에 사인만 하면 되지"라며 천둥을 부추겼다. 천둥은 계약서를 읽어보지도 않고 덜컥 사인을 했고, 뒤늦게 산다라박은 계약서를 검토하며 동생을 향한 걱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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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늦게 출장몰카단을 알아 본 산다라박은 모든 것이 가짜임을 알고 안도의 눈물을 터트렸고, "제가 많이 부족한 누나구나"라고 느꼈다면서 흐르는 눈물을 닦아냈다. 산다라박은 "진짜 나쁜 짓도 안 하고 착한 동생이거든요"라며 동생 천둥을 향한 믿음과 사랑을 드러내 시청자들을 울컥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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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희의 요청에 의해 가짜 '유도인의 날' 행사장에 입장한 이훈은 시작부터 자신이 활약상이 담긴 영상에 부끄러워 몸 둘 바를 몰라 했다. 유도인들의 격한 환영 속에 이훈은 축사까지 했고, '올해를 빛낸 유도인'에 선정돼 핸드프린팅 영광까지 얻었다. 손바닥으로 도장을 찍는 것이 아닌 '은위'에서 특별히 제작한 유리병 핸드프린팅에 이훈은 "이게 모양이 좀 그렇습니다"라며 웃음을 터트렸고, 어정쩡한 자세로 식사까지 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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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유도인의 날' 행사는 계속됐다. 가짜 명예 승단식에 참여하게 된 이훈은 처음에는 재활 중인 무릎 때문에 거절하는가 싶더니 4단인 이원희를 넘어서겠다는 일념 하나로 "밭다리로 할까요?"라며 은근슬쩍 명예 단증에 대한 승부욕을 드러냈다. 그는 5단을 향해 열정을 불태웠고, 결국 마지막 130kg의 유도인까지 10명을 모두 넘기고 명예 5단을 수여받았다.
이훈은 마지막까지 "나 5단 아니야?"라며 명예 단증에 대한 집념을 드러내 시청자들을 빵 터지게 만들었고, "아니 학장님이 벗으셔서"라며 상의 탈의를 할 수밖에 없었던 상황들을 다시 떠올리며 잠시나마 행복을 선사했던 몰카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9일 시청률 조사회사 TNMS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은밀하게 위대하게' 시청률은 전국 기준 8.0%로 동 시간대 2위를 차지했다. '은위'는 매주 일요일 밤 6시 45분 방송된다.
mkmklif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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