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1년 원전 사고가 일어난 후쿠시마 현 인근 미야기 현에서 초대형 굴이 발견됐다.
9일(현지 시각) 중국 매체 시나닷컴은 미야기 현에서 한 어민이 성인 남성 손바닥만 크기의 초대형 굴을 찾아냈다고 보도했다.
해당 매체는 사진이 공개되자마자 엄청난 관심이 쏠리고 있다면서 일본 현지 언론들은 "일부 사람들은 초대형 굴을 희귀하다고 여기지만, 일단 먹어보면 상당히 맛있을 것" 이라고 보도하고 있다고 전했다.
하지만 일부 시민들은 "방사능 영향으로 이렇게 된 것이 아니냐"는 주장과 함께 "너무 무섭다"는 등 걱정 가득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2011 년 3 월 11 일 당시, 일본 후쿠시마 현에서 규모 9.0 지진이 발생해 1만5873명이 숨지고 2744명이 실종됐다. 지진은 강력한 쓰나미와 원자력발전소 폭발로 인한 방사능 유출 피해가 발생한 바 있다. 후쿠시마 원전사고는 25년 전 체르노빌 이후 최악의 원전 사고로 기록 되고 있다. 원전 사고 이후 후쿠시마 인근에 거주하는 18세 이하 청소년 30만 명을 검사한 결과 갑상선암 발병률이 일본 평균치보다 20배에서 50배까지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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