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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최근 활약상은 그리 좋은 편이 아니었다. 지난 5일 선두 우리은행과의 경기에서는 4득점-6리바운드에 그쳤고, 앞서 지난 2일 KEB하나은행전에서는 20여분 동안 2득점과 3리바운드로 부진했다. 여전히 팀플레이와 골밑 싸움에서 배워야 할 것이 많다는 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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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감독은 또 "골밑에서 공을 잡으면 상황을 보며 바로 올라가서 슛을 해야하는 하는데, 지수는 자꾸 주위를 보면서 어시스트를 하려 한다. 동료들과의 커뮤니케이션에도 좀더 눈을 떠야 한다"고 했다. 경기에 몰입하면 패스와 움직임 등 연습했던 팀플레이를 놓칠 수 있는데 박지수가 아직은 그렇다는 이야기다. 이어 안 감독은 "내가 보기에 그전 4경기는 잘했고, 이후 2경기는 못했다"면서도 "그러나 긍정적인 선수다. 웃음도 많고 앞으로 나아지리라 본다. 자신감도 가지고 있다"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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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수는 세계청소년선수권대회 출전과 발등 부상으로 프로 데뷔전이 미뤄져 지난달 17일 우리은행과의 홈경기에서 비로소 팬들에게 첫 모습을 보여줄 수 있었다. 무난하게 프로에 적응하는 모습을 보이는 듯했지만, 라운드를 거듭할수록 역시 프로의 벽은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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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수는 지난해 6월 리우올림픽 최종 예선에서 리바운드 공동 1위, 블록슛 3위에 오르며 한국 농구를 이끌 대형 선수로 기대를 모았다. 프로 입단 후 아직은 존재감을 크게 발휘하지 못하고 있지만, 본인의 의지와 주위 환경에 따라 성장 속도가 얼마든지 달라질 수 있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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