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이유리가 KBS2 주말극 '아버지가 이상해' 출연을 확정했다.
'아버지가 이상해'는 평생 가족 밖에 모르고 살아온 성실한 아버지 변한수(김영철)와 든든한 아내 나영실(김해숙), 개성만점 4남매 앞에 아이돌 출신 연기자가 나타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가족 코믹극이다.
이유리는 극중 변씨 집안의 둘째딸 변혜영 역을 맡았다. 변혜영은 부모의 뒷바라지 없이도 학창시절 내내 최상위권 성적을 유지하며 국내 최고 명문대에 입학한 개룡녀(개천에서 용난 여자)다. 미모와 지성을 겸비한 대형 로펌 변호사로 자존심이 강하고 자기주장이 분명하다. 현실적이고 자기중심적인 성향이 강해 가족의 일에 대체로 무심하지만 결정적인 순간에는 내색 않고 나서서 해결하기도 하는 걸크러쉬 매력을 갖췄다.
이유리의 KBS2 주말극 출연은 2008년 '엄마가 뿔났다' 이후 9년 만의 일인다. 또 이유리 본인도 KBS2 '부모님 전상서' '엄마가 뿔났다', MBC '반짝반짝 빛나는' '왔다 장보리' 등 주말극과 궁합이 잘 맞는 배우인 만큼 그의 주말극 컴백에 대한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드라마 관계자는 "모든 역할을 입체감 있게 소화해내는 이유리에게 거는 기대가 크다. 당차고 지적인 로펌 변호사부터 변씨 집안의 든든한 중심축 역할, 요즘 세대의 연애와 결혼까지 현실감 있게 그려낼 이유리의 연기 변신에 많은 관심과 애정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아버지가 이상해'는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후속으로 2월 방송될 예정이다.
silk781220@sportshc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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