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밑 수비 분산시켜주는 역할 하겠다."
서울 삼성 썬더스 슈터 임동섭이 최고의 하루를 보냈다. 임동섭은 10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서울 SK 나이츠전에서 3점슛 6개 포함, 프로 데뷔 후 개인 최다 25득점 하며 팀의 94대90 승리에 공헌했다. 임동섭은 승부처에서마다 정확한 3점슛을 날리며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임동섭은 경기 후 "개인 최다 득점에 대한 특별한 소감은 없다. 최근 어깨를 다쳐 컨디션이 안좋았는데, 오늘 계기로 컨디션이 살아날 것 같다"고 밝혔다.
임동섭은 이어 "1라운드 때는 답답한 면이 있었는데, 찬스가 올거니 조급하지 말자고 생각했다. 최근에는 슛 찬스가 생기면 다른 거 신경쓰지 말고 자신있게 쏘자고 생각했다. 라운드를 거치며 그 점이 좋아지고 있는 것 같다"고 했다.
임동섭은 슈터로서의 책임감에 대해 "우리 골밑이 워낙 강하고 공격 성공률이 높다. 나는 수비가 안으로 몰릴 때 그 수비를 분산시켜주는 역할을 하겠다. 우리 강점을 살리는 플레이를 하고 싶다"고 설명했다.
잠실실내=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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