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화랑' 이다인이 도지한과의 충격적인 첫 만남으로 시선을 집중시켰다.
KBS 2TV 월화드라마 '화랑'에서 완벽 꽃미모의 내숭제로 명랑 귀족 '수연' 역으로 활약 중인 신예 이다인이 '반류' 역 도지한과의 첫 만남에서 엉뚱발랄한 매력을 발산하며 극에 활력을 불어넣은 것.
지난 9일 방송된 7회에서는 수연이 왕경 거리를 돌아다니던 오빠 수호(최민호 분)를 발견하고 장난치려는 모습이 그려졌다. 수연은 그간 당했던 설움을 갚아주기 위해 수호로 보이는 화랑복을 입은 사내에게 다가가 엉덩이를 꼬집었다. 하지만 그 사내가 반류(도지한 분) 임을 알고 놀란 수연은 주변의 시선에 도리어 자신이 피해자인 척 소리지르고 뺨을 때리는가 하면, 난처한 표정으로 반류에게만 몰래 싹싹 비는 모습을 보이는 등 위기를 수습하기 위한 돌발 행동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반류가 수연에게 손을 댄 것으로 오해한 수호가 화가 나 반류를 때리려 하자 수연은 각목으로 거침없이 수호의 머리를 내려치며 기절시켜 이목을 집중시켰다. 수연은 바로 반류에게 다가가 자신이 때린 뺨을 어루만지는 등 걱정스럽고 미안한 기색을 내비쳐 시청자들의 흥미를 유발했다.
이처럼 이다인은 도지한과 독특한 첫만남을 가지며 극에 깨알 재미를 선사했다. 특유의 밝고 예측불가한 매력을 소유한 '수연' 캐릭터를 생동감 있게 그리는 동시에 천연덕스러운 능청 면모부터 걱정 어린 다정한 모습까지 다채로운 연기로 시청자들에게 엔도르핀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는 평. 특히, 도지한과의 운명적인 인연이 시작되었음을 예고해 향후 두 사람의 전개에 대한 시청자들의 기대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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