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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이동욱과 유인나는 지난 12회분에서 가슴 절절한 눈물의 키스를 나누는 모습으로 관심을 집중시켰다. 저승사자는 직감적으로 자신이 김신과 김선에게 원수일 것이라는 판단에, 써니를 찾아갔던 상태. 애달픈 표정의 저승사자는 써니에게 "내가 누구일지 몰라 두려운 마음으로 물러섭니다"라며 키스를 건넸고 저승사자의 키스는 써니가 김선이었던 전생을 기억나게 했다. 써니는 전생에서 오빠인 무신(武神) 김신과 오누이를 죽게 만든 왕여, 화살을 맞고 죽어가던 김선의 모습을 떠올리고는 눈물을 흘렸다. 써니를 향해 더없이 비참하고 안쓰럽다는 듯 눈물을 떨구던 저승사자는 "행복으로 반짝거리던 순간들만 남기고 슬프고 힘든 순간들은 다 잊어요. 당신만은 이렇게라도...해피엔딩이길"이라고 전하며 이별을 고했다. 천년이 지나 이뤄진 두 사람의 절절한 눈물 키스가 시청자들의 가슴을 먹먹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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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두 사람은 현장에 도착하자마자 평범하지 않은, 저승사자와 써니의 키스를 만들어내기 위해 감정에 몰입하기 했다. 촬영 직전까지 말없이 감정선 다잡기에 나섰던 두 사람은 촬영이 시작되자 뛰어난 집중력을 발휘, 눈물을 떨구며 키스신에 돌입했다. 더욱이 두 사람은 감독의 '컷'사인에도 불구, 감정을 추스르기 힘들어하며 계속해서 눈물을 흘렸고 지켜보던 스태프들 또한 숙연해졌다. 두 사람의 캐릭터에 빙의한, 무결점 연기력이 시공을 초월하는 '기억 키스신'을 최고의 명장면으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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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tvN 10주년 특별기획 금토드라마 '쓸쓸하고 찬란하神-도깨비' 13회 분은 오는 13일(금) 저녁 8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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