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엔터스타일팀 이새 기자] 우리가 사랑하는 아이돌의 겨울밤은 뜨겁다.
연말연시가 기다려지는 이유 중 하나는 가요계 스타들의 핫한 축제가 열린다는 것이다. 한 해의 가요계를 마무리하는 축제의 자리이니 만큼 이번에도 역시 2016년을 빛낸 수많은 가요계 스타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대세 아이돌 방탄소년단, 빅스, 엑소, 세븐틴, 트와이스부터 최고의 그룹 빅뱅, 그리고 가요계의 전설 엄정화, 젝스키스까지! 화려한 라인업을 자랑했던 만큼 그 축제는 엄청난 열기로 겨울 밤을 뜨겁게 달궜다.
축제 하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것들 중 하나는 바로 의상! 많은 스타들은 자신과 그룹의 특성을 살린 화려한 의상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눈에 띄었던 것은 바로 겨울 밤을 후끈후끈하게 만든 치명 매력 발산한 아이돌 그룹들, 바로 빅스와 트와이스 그리고 세븐틴이었다.
'제복으로 절제된 섹시미 붐붐' 빅스&세븐틴
남자 아이돌이 선택한 '치명+섹시' 아이템은 바로 제복! 여자라면 모두가 가지고 있을 제복 판타지, 그 판타지를 현실로 만들어준 두 보이그룹이 있었으니 그들은 바로 빅스와 세븐틴이다. 제복은 노출 없이도 섹시함을 드러낼 수 있는 의상으로, 많은 아이돌들이 이 제복 콘셉트에 도전해왔다. 빅스와 세븐틴은 '가요대전' 무대에서 같은 제복이지만 서로 다른 스타일로 여심을 '붐붐' 뛰게 만들었다.
빅스는 마치 왕자님을 떠올리게 만드는 화이트&골드 제복으로 귀족적인 분위기를 한껏 풍겼다. 특히 화이트 컬러와 골드 장식들이 어우러져 더욱 화려하고 세련된 느낌을 자아냈는데, 이는 'The Closer' 노래와도 잘 어울려 빅스 특유의 몽환적인 분위기를 잘 살려줬다. 제복의 디자인은 앞부분이 짧고 뒤가 긴 테일 코트 형식을 선택해 절제된 느낌과 함께 고혹적인 스타일을 완성했다.
청량돌 대표주자 세븐틴 역시 연말 시상식이니 만큼 제복으로 이전과는 조금 다른 분위기를 냈다. 세븐틴은 그레이 톤의 제복으로 정돈된 느낌과 함께 컬러 배색으로 포인트를 줬다. 이는 제복 자체가 주는 절제된 섹시미와 세븐틴이 본래 지니고 있는 팝한 느낌까지 그대로 가져가 세븐틴만의 제복 스타일을 완성했다. 여기에 세븐틴이 현재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붐붐'의 박력있는 안무까지 더해지자 더욱 빛을 발했다.
'블랙 시스루로 섹시 포텐 폭발' 트와이스
걸그룹 중에 가장 눈에 띄었던 그룹은 단연 트와이스. 트와이스는 시스루 포인트의 블랙 드레스로 그동안의 상큼한 매력과는 또 다른 매력을 보여줬다. 드레스와 맞춘 블랙 하이힐과 초커는 섹시함을 더욱 극대화해주는 역할을 했다.
여기에 트와이스는 같은 소속사 선배인 몽환 섹시 끝판왕 선미의 '24시간이 모자라'를 재현하는 무대를 선보여 더욱 섹시함을 드러냈다. 글리터와 시스루 소재가 가미된 브랙 드레스는 트와이스만의 섹시미를 잘 살려줬다. 여기에 '24시간이 모자라' 곡 특유의 몽환적인 느낌과 섹시한 안무는 신비로운 느낌까지 자아내게 만들었다.
바람 부는 겨울 날씨는 너무 춥고 우리를 움츠러들게 하지만, 아이돌의 매력적인 의상과 무대는 우리를 따뜻하게 그리고 춤추게 만든다. 앞으로도 더욱 핫한 노래와 무대를 보여줄 아이돌들을 기대한다.
06sejo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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