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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선 방송에서 이경은 장태준(정동환 분)이 점 찍어둔 차기 대선 후보들을 모두 무시하고 자신이 선택한 강재현(임호 분)을 대선 후보로 장태준에게 밀어 넣으며 킹메이커로서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그 사이 건우와 세진은 이경의 폭주를 막기 위해 고군분투했고, 의외의 일격을 가하며 이경의 계획에 한 차례 제동을 걸었다. 그리고 건우와 세진은 한때 이경과 한배를 탔었던 손의성(전국환 분)을 자신의 편으로 끌어들이며 이경에게 맞설 태세를 갖춰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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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경의 지시로 위험에 빠진 건우와 세진을 일부러 구해줬던 탁(정해인 분)이 건우, 세진과 함께 한 사무실에 있는 모습이 담겨 호기심을 자극했다. 그리고 세진은 탁에게 "난 대표님 놓치기 싫다"고 말하며 이경의 파멸을 막기 위해 그녀를 쓰러뜨리겠다는 강한 의지를 드러냈고, 이어 탁은 누군가와 몰래 전화 통화를 하면서 "세진이가 다치는거냐"고 물어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어 이경에게 반감을 가지고 있는 남종규(송영규 분)의 "서이경 대표를 쳐 내야한다"는 말과 동시에 이경이 누군가를 향해 "저를 제거하라고 지시하셨느냐"고 날카로운 눈빛을 보내 이들에게 벌어진 상황에 기대감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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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불야성'은 잠들지 않는 탐욕의 불빛, 그 빛의 주인이 되려는 이들의 치열한 전쟁을 그린 드라마로 끝이 보이지 않는 부(富)의 꼭대기에 올라서기 위해 권력과 금력의 용광로 속에 뛰어든 세 남녀의 이야기를 그린다. 자신만의 거대한 왕국을 위한 브레이크 없는 질주를 시작하는 이경과 그런 이경으로 인해 자신이 진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깨닫고 그녀에게 맞서는 세진, 그리고 이경의 질주를 막고자 세진과 손을 잡은 건우의 이야기가 흥미진진하게 펼쳐지고 있는 '불야성' 16회는 오늘(10일) 밤 10시 MBC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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