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스틸러스가 2017년 명예회복을 위해 본격적인 발걸음을 내딛는다.
포항 선수단은 10일 김해공항에서 대한항공 KE661편으로 출국, 태국 방콕에서 2017시즌을 위한 담금질에 돌입한다. 최순호 감독을 필두로 새롭게 재편된 코칭스태프의 지도 아래 선수들의 체력 강화에 중점을 두고 훈련을 진행 할 계획이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전지훈련지로 선택한 태국 방콕은 현지 기온이 높아 체력 훈련에 집중하기 좋고 이동어로 인한 피로도가 상대적으로 낮아 동계전훈에 적합한 장소다.
최순호 감독은 "빠른 축구, 속도감 있는 축구를 위해 기본적인 체력과 조직, 전술을 철저히 준비해서 오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한편, 포항은 오는 26일 태국에서 귀국해 짧은 설 연휴를 보낸 뒤 다음달 1일부터 제주도 서귀포에서 2차 동계전지훈련을 실시 할 예정이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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