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 '세월호 7시간 행적' 논란과 관련해 탄핵심판 대통령 대리인단은 "박 대통령은 당일 오전 9시부터 정상 근무했다"고 11일 해명했다.
대통령 대리인단 소속 이중환 변호사는 11일 오전 "(새월호 참사 당일) 대통령은 9시부터 정상근무를 하고 있었다"며 "세월호 보고 직전의 근무상황부터 표시하는 과정에서 9시부터 9시 53분까지의 근무내역을 생략한 것"이라고 기자들에게 문자메시지로 해명했다.
앞서 지난 10일 대통령 대리인단이 헌재에 제출한 '대통령의 세월호 7시간 행적' 자료에 세월호 참사가 발생한 당일 오전 8시 58분부터 9시 53분까지의 대통령 행적이 누락된 것을 두고 일부 언론이 제기한 "대통령이 정상적인 근무시간을 지키지 않은 것 아니냐"는 의혹에 대한 해명으로 보인다.
답변서의 행적 자료에는 박 대통령이 이날 오전 9시 53분 외교안보수석으로부터 세월호 참사에 대한 첫 서면보고를 받은 상황부터 기재돼 있다.
이 변호사는 행적자료에 안봉근, 정호성 전 청와대 비서관이 관저에 출입해 대통령에게 대면보고한 사실을 포함하지 않은 것도 "두 사람이 모두 내부인이기 때문"이라고 해명했다.
한편 재판부는 답변서가 대통령의 기억을 살려 당일 행적을 밝히라는 요구에 못 미친다며 보완을 요구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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