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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근환이 입단 소감과 함께 포부를 밝혔다. 그는 "기본적으로는 나 자신을 수비수라고 생각하지만 공격수나 수비형 미드필더 자리에서도 불편함을 느끼지는 않는다"며 "작년 챔피언에 오른 FC서울은 모든 선수들이 오고 싶어하는 팀인 만큼 입단하게 돼 영광으로 생각한다. 그만큼 책임감과 부담감이 있지만 열심히 해서 떨쳐내도록 하겠다"며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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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근환은 경희대 재학시절 대학생 신분으로는 유일하게 2008년 베이징올림픽 대표에 선발돼 이름을 알렸다. 그 해 일본 J리그에서 프로에 데뷔해 2009년 생애 첫 국가대표에 선발되기도 했다. J리그 요코하마 F.마리노스, 사간 도스, 알비렉스 니가타를 거치며 119경기 출전의 경험을 쌓은 김근환은 2014년 한국 무대로 돌아왔다. 3년간 K리그 클래식 무대에서 65경기에 출전했다. "지난해 FC서울을 상대로 두 번 뛰어봤는데 개인기량과 함께 찬스를 살리는 능력이 남달랐다. 왜 강팀인지 느껴지는 부분이었다. 이적이 결정되고 나서 뛰어난 선수들 속에서 어떻게 경쟁해야 할지 걱정도 되긴 했지만 한 번 도전을 해보며 팀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선수가 되어 보자는 각오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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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근환은 괌에서 전지훈련 중이다. 그는 "어느 자리에서 얼마나 뛰게 될 지는 내 스스로에 달렸다"고 덧붙였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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