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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지호는 "진지희가 5세 때, 김유정이 7세 때 같이 연기를 했었다. 그런데 어린이들이 가장 빨리 크지 않나. 시상식에서 진지희양을 보고 깜짝 놀랐다. 그때 어린이 시절의 모습이 이제 없더라. 정은 양도 또 그럴 것 같다. 그런 부분에서는 아쉽기도 하고 그렇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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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정은 양이 갖고 있는 건 뭔가를 가르쳐주면 자기도 모르게 자기 것으로 만든다는 거다. 진짜 아는 것처럼 한다. 우리가 느끼기에는 '얘는 뭐지?'한다. 정은 양은 말과 얼굴이 같이 움직이는 친구인 것 같다. 큰 장점이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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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니만피크 병 때문에 기억을 잃다 죽어가는 유금비 역을 맡은 허정은은 놀라운 연기력을 선보여 화제를 모았다. 부모의 부재 속에 외롭게 살던 아이가 모휘철 고강희(박진희)를 만나고 행복해 하는 모습부터 병세가 악화돼 죽어가는 과정까지를 실감나게 그려낸 것. 특히 관 속에 들어가 누워 자신의 삶과 그 안에서 맺었던 인연을 떠올리고 죽음과 마주하는 장면은 성인 배우조차 소화하기 힘들었을 신이라 더욱 시청자의 마음을 울렸다. 이에 허정은에게는 '연기천재', '연기 신동', '최연소 여주인공의 저력'이라는 등 찬사가 따라붙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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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마이 금비' 후속으로는 4부작 드라마 '맨몸의 소방관'이 12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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