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정글의 법칙' 병만족이 이번에는 '빛'을 빼앗긴다.
'정글의법칙 in 코타 마나도' 편은 생존에 꼭 필요한 세 가지를 빼앗는 '제로베이스 3무 생존'에 도전한다. 지난주 첫 방송에서는 '3무(無) 생존'의 첫 번째로 '땅'을 빼앗긴 채 망망대해 위 땀박에서 '육지 제로' 생존에 도전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번 주 방송에서는 드디어 땀박에서의 24시간 생존을 마친 뒤, 육지로 이동한다.
하지만 육지에 도착한 기쁨도 잠시, 이번에는 '빛'을 빼앗기는 상황에 부닥쳤다. 바로 '무동력 생존'. 기본적인 촬영 조명조차 없이 오로지 수동으로 작동하는 자가 발전기에 의존해 생존해야 하는 것이다. 설상가상으로 섬에 도착하자마자 날이 어두워져 한 치 앞도 보이지 않는 지경까지 이르렀다. 족장 김병만은 "살다가 별짓을 다 해본다"며 혀를 내둘렀다고.
한편, 철없는 정글 가족 식구들은 이런 와중에도 분량 욕심에 자가 발전기를 열심히 돌리며 얼굴에 끊임없이 가져다 대는 바람에 의도치 않게 '정글 납량특집'이 됐다는 후문이다.
빛을 잃어 멘붕에 빠진 병만족이 무사히 생존을 마칠 수 있을지, '정글의 법칙' 최초의 조명 없는 생존은 오는 13일 금요일 밤 10시 SBS '정글의 법칙 in 코타 마나도' 2회를 통해 공개된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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