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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KBS '태양의 후예'가 휩쓸었다면 연초부터 '도깨비'가 OST 열풍의 바통을 이어받은 셈이다. 보통 인기 드라마의 경우 OST의 인기로 이어지기도 하지만, '도깨비'처럼 전곡이 사랑을 받는 경우는 매우 드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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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을 떠올리게 하는 노랫말과 멜로디가 주효했다는 평이다. 본격적으로 드라마 테마를 노래한 곡들은 듣기 편한 감성으로 시즌 송의 매력도 살려주고 있다. 계절의 색이 바뀔 때 느끼는 감정변화를 포착한 노랫말들도 인상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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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T 열풍은 스크린에서도 이어진다. 지난해 '위플래쉬'에 이어 라이언 고슬링, 엠마 스톤이 출연한 '라라랜드'도 잔잔하게 음악 팬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비긴 어게인'의 OST 'Lost Stars'가 관객들에게 여전히 사랑받고 있는 가운데, '라라랜드'의 'City of stars'는 새로운 OST 흥행 강자로 떠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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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ro1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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