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컵스의 톰 리케츠 구단주는 13일 ESPN 등 외신들과의 인터뷰에서 "백악관에서 부르는데 당연히 가야한다. 매우 설레고, 오바마 대통령이 화이트삭스 팬이기는 하지만 시카고 시민이라는 사실도 반갑다"며 기쁨을 감추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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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대통령은 지난해 11월 컵스가 월드시리즈 우승을 차지한 직후 당시 에어포스원에서 집무중임에도 조 매든 감독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임기전 워싱턴을 방문해주기를 요청했었다. 매든 감독은 이번이 자신의 세 번째 백악관 방문이다. 월드시리즈 우승 자격으로는 첫 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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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케츠 구단주는 다음 시즌에는 워싱턴에서 동생을 볼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히기도 했다. 즉 올해 또는 동생이 트럼프 행정부에서 일을 하는 동안 월드시리즈 우승을 한 번 더 차지하고 싶다는 의지를 드러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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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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