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이나 머니'의 습격은 끝나지 않았다.
독일 명문 바이에른 뮌헨의 미드필더 프랭크 리베리와 스페인 애틀레티코 마드리드의 미드필더 티아고 멘데스가 영입리스트에 올랐다.
13일(한국시각) 영국 타블로이드지 더 선은 '리베리와 티아고가 중국 슈퍼리그로 이적할 다음 빅 네임이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보도와 달리 두 선수의 의중은 갈리고 있다. 2018년 여름 뮌헨과 계약이 종료되는 리베리는 중국행을 거절하고 있다. 상대적으로 멘데스는 중국 이적에 긍정적인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다.
리베리는 최근 독일 매체 빌드지와의 인터뷰에서 "인생에서 어떤 일이 일어날 지 누가 알 수 있겠는가"라며 애매모호한 답변을 내놓았다. 또 "중국, 카타르, 두바이는 항상 옵션이다. 그들이 예우를 잘해준다면 거절할 이유가 있겠는가"라며 아예 중국행을 배제시키지 않았다.
그러면서도 뮌헨 잔류의 마음을 더 많이 드러냈다. 리베리는 "나는 최근 몇년간 최고 수준의 무대에서 뛰었다. 나는 여기서 이룬 것들이 행복하다"고 밝혔다. 이어 "나는 뮌헨과 1년 계약을 연장한 것에 행복함을 느낀다. 여기서 오래 남아있고 싶다"고 덧붙였다.
멘데스는 이적 의사를 숨기지 않았다. 전 첼시 출신인 멘데스는 구단 측에 나에게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는 중국으로 이적하고 싶다는 뜻을 전달했다고 스페인 최대 스포츠지 마르카가 전했다.
김진회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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