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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랑'은 8회까지 막무가내 제멋대로였던 여섯 청춘이 화랑이라는 이름으로 만나 함께 하며, 한 걸음씩 성장하는 모습을 그렸다. 이 같은 성장의 기폭제가 된 '사랑'이라는 감정 역시, 청춘들의 마음 속에서 깊이를 더해가고 있는 상황. 아로는 삼각로맨스의 중심이자 '화랑'이 그리고자 하는 신분제도에 대한 청춘이 아픔을 가장 잘 드러내는 캐릭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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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랑' 속 고아라는 유독 많은 눈물 장면을 소화해야 했다. 느닷없이 나타난 무명(박서준 분)이 어릴 적 헤어진 오라버니라고 했을 때도, 아버지 안지공(최원영 분)의 생사도 모른 채 쓰러진 무명을 업고 집으로 돌아왔을 때도, 선우(박서준 분)가 된 무명이 자신을 구하기 위해 날카로운 칼을 맨손으로 쥐었을 때도. 아로는 눈물 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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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아라는 특유의 크고 맑은 눈으로 눈물 방울을 뚝뚝 떨어뜨린다. 그녀의 눈물 방울 속에는 아로 캐릭터의 감정이 가득 담겨 있다. "아로가 울 때 너무 슬프다", "고아라의 눈물에 어느덧 감정이입이 된다"는 시청자 반응이 나오는 이유가 바로 이것이다. '눈물 흘릴 때 사랑스럽고 예쁜 배우'라는 시청자들의 반응은 여러 가지 의미에서 고아라와 딱 맞아 떨어진다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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