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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오후 울산 강동구장에서 처음으로 실전과 같은 자체 청백전을 치르며 긴장감 넘치는 분위기를 연출한 것. 2개 팀으로 나뉜 선수들은 자신의 재능을 뽐내기 위해 한치의 양보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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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열한 몸싸움이 나올 정도로 경기가 과열됐다. 하지만 경기가 진행 중인 순간에는 연습경기라고 해서 분위기가 느슨해지지 않았다. 황진성의 슈팅이 송유걸을 얼굴을 강타했다. 황진성은 송유걸에게 사과의 뜻을 전했다. 이후 골키퍼 코치가 송유걸의 위치를 대신할 정도로 긴장감이 유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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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팀의 경기는 0대0으로 마무리됐다. 눈이 날리는 날씨에서 땀을 뻘뻘 흘리며 뛰었던 선수들의 승부욕이 얼마나 치열했는지 보여주는 스코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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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 안수민은 "선배들을 통해 많이 배우고 있다. 대학 때에 비해 하나부터 열까지 많이 다르다. 내가 부족한 부분이 많지만 계속해서 성장하겠다"며 "확실히 패스를 하기 정말 편하다. 그 안에서 나의 역할을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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