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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한국전력은 이날 패배로 선두 다툼에서 주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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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라운드에서 3승2패를 기록하며 상승세를 타고 있는 KB손해보험은 8승15패(승점 27)로 6위를 지켰다. 선두를 바라보고 있는 한국전력은 15승8패(승점 39)로 3위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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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은 바로티가 팀 최다인 득점으로 분전했지만 전광인 서재덕이 사실상 침묵하면서 역전을 허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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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2세트부터 KB손해보험의 공격과 블로킹이 살아나자 한국전력은 맥없이 끌려가기 시작했다. 2, 3세트를 연거푸 승리하며 전세를 뒤집은 KB손해보험은 4세트에서 이강원의 퀵오픈 공격과 우드리스의 백어택으로 한국전력을 몰아붙였다. 일찌감치 18-11로 앞서 나간 KB손해보험은 이후 별다른 위기를 허용하지 않으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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