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전자랜드 정영삼이 해결사 역할을 했다. 박찬희는 도우미로 빛났다.
전자랜드가 5위 대결에서 울산 모비스를 제압했다. 전자랜드는 14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벌어진 모비스와의 공동 5위 맞대결서 4쿼터 역전 드라마를 연출, 64대60으로 승리했다. 전자랜드는 15승15패로 단독 5위가 됐다. 2연패의 모비스는 14승16패로 6위.
전자랜드는 4쿼터를 46-51로 5점 뒤진채 시작했지만 마지막에 웃었다. 전자랜드는 4쿼터에 선수들의 고른 활약으로 18득점했고, 반면 모비스는 9득점에 그쳤다.
전자랜드는 4쿼터 정영삼과 박찬희가 나란히 5득점해 공격을 주도했다.
이날 정영삼은 3점슛 2방 포함 14득점으로 모비스 수비를 괴롭혔다. 박찬희는 6득점에 8어시스트로 동료들의 득점을 도왔다. 외국인 선수 커스버트 빅트는 더블더블(14득점 11리바운드)로 골밑에서 든든히 버텨주었다. 일시 대체 선수 아이반 아스카는 5득점 8리바운드. 루키 강상재도 11득점으로 제몫을 다했다.
모비스는 4쿼터 수비 집중력이 무너지면서 역전패했다. 특히 모비스는 전자랜드를 맞아 리바운드에서 30대45로 크게 밀려 아쉬움을 남겼다.
모비스는 찰스 로드와 네이트 밀러가 나란히 13득점했다. 양동근은 35분여를 출전, 7득점 6어시스트를 기록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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