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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기성용은 4-2-3-1 포메이션에서 잭 코크와 함께 '더블 볼란치(두 명의 수비형 미드필더)'로 배치됐다. 이 경기는 폴 클레멘트 신임 감독의 EPL 데뷔전이었다. 기성용을 비롯한 모든 선수들이 감독의 눈에 띄기 위해 한 발 더 뛰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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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기성용은 팀 패배를 막지 못했다. 스완지시티는 아스널에 0대4로 패했다. 차이는 골 결정력이었다. 강력한 압박으로 아스널의 공격을 차단한 뒤 괜찮은 역습 기회를 자주 잡았던 스완지시티는 좀처럼 골문을 흔들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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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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