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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박건우는 스타가 됐다는 말에 고개를 저었다. "절대로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이제 1년 잘하고 스타소리를 든는 것은 창피하다"면서 "고맙지만 (양)의지형 정도는 돼야하지 않나. 몇시즌 더 잘해서 당당하게 스타라는 말을 듣고 싶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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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타임 2년차가 되는 올시즌. 2년차 징크스라는 말을 듣지 않기 위해 개인 훈련을 해왔다고. 볼티모어 오리올스의 김현수와 함께 훈련을 했다. "현수 형과 함께 재미있게 놀면서 훈련을 했다. 공휴일은 쉬었고, 평일에 마음놓고 쉰 날은 4일 정도"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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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목표 중 하나는 20-20클럽. 지난해 20개의 홈런을 쳤지만 도루가 17개에 그치며 20-20클럽 달성엔 실패했다. "욕심이 나는 것은 사실"이라는 박건우는 "하늘이 도와줘야 할 수 있을것 같다. 기록을 떠나 어떻게든 많은 홈런과 많은 도루를 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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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WBC 대표팀엔 뽑히지 않았지만 예비 엔트리 50명내에 들어간 것만으로도 너무 좋다. "욕심이 없다는 것은 거짓말이겠지만 내 이름이 50명 안에 들어간 것이 믿기지 않아 인터넷 검색도 많이 했다"는 박건우는 "허경민이 프리미어12에서 주전으로 뛰는 것을 봤을 땐 그냥 부럽다고 생각했는데 이번에 예비엔트리에 들어가고 다시 생각하니 허경민이 참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다"라며 국가대표에 대한 꿈을 말했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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