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대표팀 미드필더 시바사키 가쿠(25·가시마)가 스페인 무대를 노크하고 있다.
일본 스포츠지 스포츠호치는 15일 '시바사키의 대리인이 스페인으로 건너간 상태며, 라스팔마스를 비롯해 스포르팅 히혼, 라요 바예카노, 헤타페 등과 접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스페인 일간지 아스는 14일 라스팔마스가 시바사키 영입을 원한다고 전한 바 있다. 라스팔마스와 히혼은 현재 프리메라리가(1부리그), 바예카노와 헤타페는 세군다리가(2부리그) 소속이다.
시바사키는 2016년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컵 결승전에서 레알 마드리드를 상대로 멀티골을 터뜨리면서 주가가 폭등했다. 가시마와 이달 계약이 만료되면서 별도의 이적료가 들지 않는다는 점도 유럽 팀들에게 매력적으로 어필할 수 있는 부분이다. 스포츠호치는 '가시마 측은 시바사키의 유럽진출 움직임에 어쩔 수 없다는 입장을 내비치며 수용할 방침'이라고 팀 분위기를 전했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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