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배우 박상면이 '연예계 주당' 김건모와 술을 마시다 불꽃 귀싸대기(?)를 맞은 사연을 털어놨다.
15일(오늘) 방송되는 MBN '내 손안의 부모님, 내손님(이하 내손님)'에서는 막내아들 박상면의 생일상을 한상 가득 푸짐하게 차려두고 이제나 올까 저제나 올까 아들을 기다리는 부모님의 모습이 그려진다. 하지만 아들 박상면은 공연 후 이어진 회식 술자리에 마냥 즐거운 상황. 여기에 친구들까지 대동한 채 밤 12시가 넘어 부모님 댁에 들이닥쳐 주변을 깜짝 놀래켰다.
박상면은 "옛날 김건모와 얽힌 사연이다"라고 운을 떼 주위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어 "학교를 같이 다닐 때 였는데, 우리집은 엄청 개방적이라 밤늦게 들어가도 괜찮다고 자랑을 하며 늦은 시간에 집으로 데려갔다. 당시 김건모는 늦은 시간이라 불편하다고 극구 사양했지만, '내 방에서 자면 된다'고 부추겨 결국 집에 함께 귀가했다"고 말을 이으며 이야기를 흥미진진하게 이끌었다.
또 박상면은 "집에 도착해서 '띵동' 벨을 누르자, 아버지께서 나오셨다. 그런데 나오자마자 불꽃 귀싸대기(?)를 날리셨다"고 폭탄 고백을 해, 보는 이들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이어 "아버지께서 '너 지금 시간이 몇 신데, 이제야 들어오냐. 일찍 다녀라'라고 하시면서 엄청 혼내셨다. 옆에 있던 김건모의 입이 쩍 벌어질 만큼 아버지의 상남자 포스가 대단했다"고 밝혀 큰 웃음을 선사했다.
한편, 이번 방송에서 '불효자 랭킹 넘버원 포스'를 물씬 풍긴 박상면을 두고 스튜디오에선 '말도 안 된다. 저 시간에 들이닥치면 부모님은 언제 주무시냐' '말로만 사랑해다' '불효자 랭킹 1위, 넘버원이다' '자세에서 그대로 나타난다' '알고 봤더니, 넘버3 아니다' 등의 야유를 쏟아내며 목소리를 높였다는 후문. '내손님' 2회 방송은 오늘(15일) 밤 11시.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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