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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락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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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재키'는 모두가 사랑한 퍼스트 레이디, 재클린 케네디의 짧지만 빛났던 순간을 그린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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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영화에서는 포트만이 재키(재클린 케네디의 애칭)의 발음까지 연습해 똑같이 해내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를 연기하기 위해 포트만은 사진, 영상, 기사자료, 전기 등 볼 수 있는 재클린 케네디에 대한 모든 자료를 조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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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그를 더욱 돋보이게 하는 것은 재키라는 캐릭터의 감정선이다. '재키'는 존 F케네디 대통령이 암살 당한 직후부터 재키가 마음의 평정을 찾을 때까지의 과정을 그리고 있다. 거의 매신에 포트만이 등장하고 모든 신이 감정신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포트만은 미세한 표정부터 목소리톤, 손짓 하나까지도 재키가 돼 그 감정을 제대로 표현해내 관객들이 영화를 보는 내내 그의 모든 행동을 지켜보게 만든다. 덕분에 포트만은 '재키'의 연기로 유수 영화제 및 시상식에서 총 12개의 여우주연상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하지만 포트만의 완벽에 가까운 연기, 그리고 고증 디테일만 봐도 '재키'가 볼만한 작품인지를 알 수 있다. 영화 속에는 암살사건 당시 재키가 입었던 의상부터 당시 미국 대통령 전용기의 내부 디자인 하나 하나까지 어느 하나 허투루 볼 것이 없다.
제작진은 당시 사건을 찍은 영상과 자료들을 꼼꼼히 분석하며 사소한 소품 하나 하나는 물론 구도까지 완벽하게 재현하며 마치 실제 사건을 보는 듯한 장면을 만들어냈다. 또한 백악관 내부를 사실적으로 표현하기 위해 백악관에 걸린 그림을 모두 찾아내고, 당시의 직물회사를 섭외하는 등 갖가지 노력을 기울였다.는 후문이다. 덕분에 당시 백악관의 모습, 암살 사건, 케네디 대통령의 장례식 행렬까지 실제 모습과 똑같은 모습으로 마치 다큐를 보는 듯한 느낌을 들게 한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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